[스크랩] [VFR좋아하시는 분들 필독] 세스나 172 - 추측항법(DeadReckoning)
공중항법의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항법 분류를 아주 크게 하면 해상항법 야간항법 단독항법 극지항법 광역항법 자립항법등...
그 중에 협의(狹義)항법과 광의(廣義)항법을 보통 공부하는데
협의항법은 지문항법 추측항법 무선항법 천문항법 관성항법 로란항법 등등이 있습니다.
광의항법이란 여러분들이 주로 하시는 FMC를 이용하며, RNAV로 VORDME/VORTAC국과의 교신으로 하는 항법입니다.
이중 VFR의 기본이 되는 항법은 지문항법(Pilotage)과 추측항법(DeardReckoning)입니다.
지문항법은 비행기가 만들어진 초창기에 쓰던 항법으로, 지도를 보고 지형지물을 파악하여 목적지까지 가는 항법입니다.
여기서 오늘 나오는 항법은 추측항법(Dead Reckoning;DR)로
VFR용 항공지도인 Sectional Chart(구역항공도)를 이용하여
출발지와 도착지 사이에 몇개의 시각적인 체크포인트를 잡고, 거리와 방향 비행속도에 따른
도달시간과 사용될 연료량 등을 모두 구하여 비행하며 실제와 계산치와 비교해가며 하는 항법입니다.
저는 교관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래에 적힌 내용은 절대 참고용이지
실제 비행에 적용하여서 발생하는 사고등에 대해서는 절대 책임지지 않습니다.
BGM : Opus - Walking on air(아시아나 항공 CM Song)
비행 구간 : 니가타 -> 센다이
비행 방식 : VFR
비행기 타입 : C172N
비행 시간(예상) : 1시간 1분
비행 거리(예상) : 91마일
순항고도 : 9500feet
TAS구하기에 대한 저번에 올린 일지의 한 부분입니다.
이때 이 일지에서 IAS를 수정하여 TAS를 구한다 하였는데,
실제론 계기오차와 피토정압오차를 수정시킨 CAS를 수정해야 TAS가나옵니다.
하지만 실제론 교육상적인 목적 등으로도 CAS가 아닌 IAS로 TAS를 구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네비게이션 로그가 완성이 됩니다.
이 계획서를 이용해서 비행을 하게 됩니다.
단거리 이륙에 대한 저번에 올린 영상입니다.
이번 기동은 Shortfield Take off / Landing(단거리 이착륙)입니다.
활주로 말단에 200ft짜리 장애물이 있다고 가정하고
최단시간내에 상승시켜 그 장애물을 통과 후 정상상승하는 방식입니다.
브레이크를 홀드하고 파워를 풀로 넣어서 Max RPM이 되기를 기다린 후
브레이크 릴리즈 Go! 해서 활주 시작, Vr 속도에서 이륙 후, 56knots로 상승 시킵니다.
장애물을 통과한 200피트에선 기수를 숙여 속도를 Vy속도인 80노트로 증속시키며 플랩을 올립니다.
그 다음부턴 정상상승입니다.
단거리 착륙입니다. 상당히 짧은 활주로라 생각을 하고 착륙을 합니다.
착륙전 파이널에서 Aiming포인트 (바퀴 찍을 목표지점)선정을
평소처럼 터치다운존으로 잡는게 아니라, 활주로 시작부분으로 잡습니다.
플랩은 당연히 Full로 내려야 하고, 최대한 저속으로 접근을 합니다.
접지후 기수를 들어서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최대한 빠르게 비행기를 정지시킵니다.
이 영상에선 이른 감속으로 인하여 하드랜딩이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단거리 착륙...어렵습니다 ㅋㅋㅋ;;
얼마나 짧은 거리로 착륙해서 감속했는지 보시라고 마지막에 활주로 한번 크게 찍었습니다.
(실제 숏필드 랜딩하고 나서 뒤 돌아 보면 활주로 말단이 아주 가깝게 보입니다.)
Youtube에 올라온 세스나 152의 Short field Take & Landing입니다.
정말 놀라우리라 만큼 짧은 거리로 이륙합니다.
이건 무슨 단거리 이착륙 대회 영상 같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단거리 이륙입니다. 회전익이 울다 갈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