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PMDG BAe JetStream 4100 약간의 팁입니다.
PMDG사의 JS4100은 최고의 계기판 디테일을 보여주면서도 몇가지 버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경험을 통해서 버그를 피해가는 법과 약간의 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팁 위주의 구성이기 때문에 초보적인 내용은 생략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튜토리얼 번역본과 함께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인천공항(RKSI)에서 활주로에서 로딩한 직후 SHIFT+1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GPS 화면이 나옵니다.
PMDG사의 제품답지 않게 GPS가 탑제되어 있는 이유는 오토파일럿의 LNAV 네이게이션이 엔진이
플심 디폴트 GPS 엔진을 이용하기 때문인듯합니다. 아무래도 공짜 탈려고 PMDG사가 실수하는 듯...쩝..
화면에서 보시는것처럼 초기에 GPS상에 엉뚱한 경로가 입력되어 있습니다. 7090 마일이라고 표시된 저 지점은 도대체 어디일까요????
저렇게 표시되더라도 해결책이 있으니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이제 FMS를 이용해서 RKSI(인천)에서 RKPC(제주까지) 경로를 입력합니다.
SHIFT+3을 누르면 FMS 팝업창이 뜹니다.
상단의 ON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중간의 ENTER를 3번 누르면 아래의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비행경로를 입력하기 위해서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의 FPL을 누릅니다.
ACTIVE FPL을 표시하는 화면입니다. 이제 경로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출발 공항을 일단 입력해야 합니다.
하단의 키보드를 이용해서 R,K,S,I 를 입력하면 아래의 화면과 같이 됩니다.
ENTER를 두번 누르면 RKSI가 입력되고 다음의 픽스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제주공항 RKPC까지 한방에 입력시켰습니다. 비행경로가 너무 단순한가요? ㅎㅎ
일단 도착공항까지 연결되면 RKSI - RKPC 이렇게 나타납니다.
그럼 입력된 비행경로를 무빙맵창에서 확인해 봅시다.
FULL/MAP과 LNAV를 한번씩 누르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는군요 @.@
그럼 경로 입력을 다시 시도합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빨간색 버튼을 클릭하면 RKPC 항목을 노란색으로 하이라이트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서 OSN이라고 다시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ENTER 두번 누릅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중간에 끼워 넣습니다.
그럼 RKSI , OSN, RKPC 이렇게 입력이 됩니다. 다시한번 무빙맵을 살펴 봅니다.
드뎌 아래의 경로가 나타났습니다. 3개 정도는 픽스를 입력시켜 놔야지 경로가 나오는듯 합니다. ^^;
이제 이륙합니다. 아니 무조건 이륙해야 합니다. 나머지 세팅 다 무시합니다. ^^;
무작정 이륙후 바로 스크린샷 뛰운겁니다. (참고로 스피드버그세팅, 플랩9 다 무시된겁니다 ^^;)
여전히 GPS는 제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오른쪽의 FMS의 빨간색친 부분 NAV를 클릭하면 아래 그림처럼 변하고 RKSI 옆에 시간이 표시됩니다.
이제 1번, ENTER만 두번 누르면 RKSI에서 OSN 까지의 경로가 GPS에 입력시킵니다.
그리고 2번 AP 버튼을 누르면 Auto Pilot을 엔게이지시킵니다.
그리고 스페이스바를 누른채 마우스를 움직여서 부기장석쪽의 오토파일럿 기능 버튼을 찾아서 움직입니다.
3번 NAV를 한번 눌러주어서 ARM 모드로 만들어 놓습니다.
하지만 아직 GPS는 먹통입니다.
이제 아래 그림에서 FMS 왼쪽편 빨간색부분 키를 한번 누르고 ENTER키를 두번 누르면 OSN으로 다이렉트로 항하는 경로가 만들어 집니다. 비행기는 갑작스럽게 터닝할려고 야단일겁니다. 자동순항이 먹혔으니요...
비행기를 움직이기 전에서는 제대로 세팅안됩니다. 그래서 일단 이륙을 먼저 했습니다.
이제서야 GPS가 제정신을 차립니다. 야호^^;
이제 정상적으로 몇가지 세팅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상단의 ALT SEL, VS를 한번씩 눌러주고
오른쪽의 커다란 ALT를 눌러서 고도를 16,000 피트로 맞춥니다. 왼쪽의 수평지시기에 콩알만하게 숫자 나옵니다.
그리고 V/S 휠을 돌려서 2000 fpm으로 맞춥니다.
이러면 일단 2000 fpm으로 자동상승합니다. 상승률은 그냥 예를 든것입니다. 추천 상승률은 매뉴얼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6,000 피트에 다이렉트로 도달하면 ALT 모드가 활성화되서 내버려둬도 16,000 피트에 고도홀딩됩니다.
자...그럼 이제 상승중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내버려 두면 엔진 타 버립니다 @.@
컨디션 레버를 조정해서 RPM을 98%로 낮추어 주어야 합니다.
CTRL+F2, CTRL+F3 을 몇번 눌러서 98%로 정확하게 맞춥니다.
그리고 EGT가 아래와 같이 한계치 간들간들하게 파워레버(조이스틱 쓰로틀) 조정해서 속도관리 해줍니다.
한계치 한참 넘어가면 숫자가 녹색으로 박스로 가려져서 안보이고 내버려두면 엔진 불납니다. ^^;
아래 그림에서 EGT LIMIT 506인데 508로 초과하고 있습니다. 아래로 2 정도 조정해주어합니다.
비행내내 눈이 뚤어져라 감시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제 입력하다만 픽스도 입력해줍니다. KWA, IPDAS를 추가적으로 더 입력해준 화면입니다.
VNAV 창에서 순항고도를 입력했다면 하강시점도 알려줍니다. TOD까지 150.7 마일 남았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자동으로 하강하지는 않습니다. @.@
순항고도 입력은 튜토리얼 번역본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하강시점을 통과하면 FMS의 VNAV 화면이 아래와 같이 됩니다.
커다란 고도셀렉터를 돌려서 2,000 피트로 맞춥니다. 그리고 다시 ALT SEL, VS를 눌러줍니다.
FMS 화면에서 REQUIRED FPM DN 1530 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이 숫자에 근접하게 VS 덤브휠을 돌려서 1500 으로 맞춥니다.
VS 값은 지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매번 VS를 돌려서 조정해주어야 합니다. ATR-72 경험이 있으신 분은 잘 아실겁니다. ^^;
하강시 파워레버는 IDLE로 내려서 속도를 천천히 내려줍니다. 그리고 속도가 너무 느리다 싶으면 필요에 따라서 다시 올려줍니다.
이상.허접한 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