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센터) 22.11.12
비가 억수같이 오던 날.. 2, 3시간 뒤면 비가 약해진다길래.
비를 뚫고 하비센터에 방문 했습니다.
살짝 여유가 있어서 GP6 셋팅을 완료 하려고 그린 모터를 구입 했네요.
원래 있던 블루 에코 모터를 탈거하고 그린으로 바꿨습니다.
일단 느낌은.. 왜 비싼 돈을 주고, 느린 모터를 샀는가... 입니다만..
호~~~~ㄱ 시라도 레이스가 있다면 GP6로 참가 하고 싶었기에.. 셋트 합니다.
그리고 새로 도색한 세나 데뷰!
만족스럽게 잘 달려 줍니다. 9T가 너무 부담이라 8T로 교체하고 달리니 속도나 파워나 만족스럽네요.(손가락은 안따라 주지만...)
사진엔 없지만 LM차량도 뒷 타이어를 기존 슬릭을 포기하고 레디얼 30도로 교체하니 생각보다 너무 잘 달려주었습니다.
다만 MML, LM 차량의 리어 쇽 마운트에 나사가 없어졌습니다. 있던 나사로 바꿔 달아줬지만, 감쪽 같이 사라져서 당황 했네요.
빠른 차량 둘다 속도 때문에 언더 스티어가 심하게 나와서 코너링이 쉽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감속을 해야 할지 토우를 더 줘야 할지 고민이었네요.
무식한 모터 때문에 나름 기록은 나와주었지만, 여전히 남들에게 미치지 못합니다.
집에 와서는 전체 토우 각을 조절 했습니다.
LM, MML 은 +6, WT는 +4, NT +2, GP6와 Novis는 각각 0도를 기본으로 잡고 셋팅 해뒀네요.
이제 부터는 마이너한 업데이트만 하고 차량 하나씩 잡고 손가락 단련을 해줘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