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9]Speech Buddy로 말잘듣는 부조종사 하나 키워보자

 

 Speech Buddy라고 벌써 나온지 오래된 애드온인거 같으나 소개된 곳이 드문거 같다.

avsim.net에서받을 수 있는 프리웨어로 마치 부조종사를 태우고 비행하듯 목소리를 알아듣고 비행기를 작동시켜주는 애드온임. 예를 들어 "기어업" "플랩스 다운" 등 마이크나 헤드셋에 말하면 알아듣고  read back과 함께 해당 동작을 해준다.  ATC와의 교신도해당 넘버를 불러주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voice buddy나 게임 커맨더 같은 상용프로그램이 있으나 이들은 단순히 해당 동작의 단축키 만을 눌러주는 반면. 스피치 버디는  FSUIPC와 연결되어 비행기의 상태자체를 이해하고 동작한다. 즉 이미 기어가 올라온 상태에서 다시 "기어 업"을 말한다면 스피치 버디는 단순히 g키를 다시누르는게 아니라 "gear is already up!!" 이라고 반응한다.

이것은 윈도 2000 이상에 내장된 음성 합성& 인식엔진을 응용한 프로그램으로 SAPI SDK 5.1 버전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마소에서 다운가능). 설치후 제어판 speech의 음성 인식 항목에서 음성 인식 트레이닝을 한번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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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사용법
필요한것: 헤드셋이나 마이크, SAPI SDK 5.1,  FSUIPC 설치된 fs2004나 fsx

File -> open interface에서 fs2004.dws를 선택하면 플심을 위해 사전 정의된 명령어 동작 스크립트가 구동된다.

"테스팅 스피치"라고 말했을때 "스피치 이즈 이네이블" 어쩌구 비슷하게 반응한다면 성공
"스피치 온" "스피치 오프"로 음성 인식을 켜고 끈다.


오토파일럿 세팅 라디오 트랜스폰더 세팅 등등 거의 모든것이 가능하며 명령들에 대해 좀더 자세히 적고 싶으나 명령어는 워낙 많으므로 프로그램에 딸려오는 도움말 참고하길..
그리고 워낙 많은 명령어를 인식 가능한 탓에 말을 잘못 알아듣고 다른 동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interface 디렉토리의 fs2004.xml 파일을 열어서 자신이 자주 쓰고 꼭 필요한 명령만 남겨두고 나머지 명령어는 삭제하면 좀더 편리하다..는 힌트를 주고 싶다. 눈썰미가 있으면 쉽게 편집가능

[AVSIM Download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