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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 Simulator/FS 강좌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GPS 이륙에서 착륙까지..

이오리 2012. 5. 15. 00:23

 안녕하세요. 항상 기본(디폴트)만 하는 Athena입니다. 


 오늘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이하 플심)의 기본 항법 장치 중 GPS의 운항에 이용할 수 있는 기본 기능을 간단히 적어 볼까 합니다.

 제가 자주 운항하는 항로인  김포[RKSS]에서 김해[RKPK]를 직접 비행 하면서 써볼 생각입니다.


 푸시백 하면서 엔진에 시동을 걸어 줍니다.


 보이즈 러브의 라인 업.


 저희도 이륙 허가도 받고 라인 업 합니다.


저도 라인 업 하고 이륙을 바로 합니다.. 착륙하는 올니뽕..


 앗! 이런.. 운항 중 딴 생각을 하거나 딴짓을 하면 ATC에서 부르다 지쳐서 IFR을 캔슬해 버립니다.


 이대로 그냥 VFR 비행을해도 상관은 없지만 도착할때 하강 지시나 레이더 벡터 유도와 같은 ATC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기도 하고, 강좌랑 연관도 있으니 플랜을 다시 불러 들여 IFR을 다시 신청 해 봅니다.


 새로 플랜을 불러 오면 GPS가 가르키는 곳은 원래 출발 지점 입니다. 이 상태에서 자동 운항을 시작하면 출발지인 김포로 돌아 가게 되지요.


 맞는 경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먼저 GPS의 FPL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현재 플랜이 나오는데, 이 때 Push CRSR.. 동그란 부분의 가운데를 누릅니다.


 그러면 플랜 부분에 커서가 깜빡 거리는데, 방금 누른 PUSH CRSR 위의 ←, → 의 큰 커서를 누르면 위, 아래로 커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가고자 하는 픽스에 커서를 가져다 놓고, 우측의[Menu]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이렇게 나오고 역시 우측의 [ENT]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붉은 선이 기체 앞에 나타나게 되고, ATC에 다시 IFR을 신청하면 다시 정상적으로 비행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월드 투어나 다른 멀티 플레이에서 어떤 이유로 방에서 나간 후, 다시 플랜을 불러와서 함께 비행 할때에도 이와같은 방법으로 GPS 항법이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김해에 다와갑니다. 36L 활주로로 착륙 하라는 지시입니다.


 프로시저 셋팅을 위해서 밑에 있는 [PROC]버튼을 누릅니다.


메뉴 선택시 커서를 움직일 수 있는 커서의 위쪽 큰 화살표를 눌러서 배정 받은 활주로와 착륙 방법을 선택합니다.


 VECTORS는 활주로와 일직선으로만 연결되고 STAR는 KMH를 선택 해 줍니다. 커서의 이동은 역시 위쪽 큰 화살표와 선택은 ENT입니다.


 그러면 STAR가 표시되고 Load?에서 ENT 해줍니다.


 플랜에서 STAR가 추가되고 FPL 목록으로 바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다시 프로시저[PROC] 버튼을 눌러 줍니다.

 

 Active approach를 선택 하여 줍니다.


그러면 현재 위치에서 STAR까지 경로로 수정되며 ATC의 레이더 벡터 유도 없이도 착륙 가능하게 됩니다.


 기본 GPS 경로 화면에서 위의 큰 화살표를 누르면 화면 전환이 됩니다.


 이때 작은 화살표를 눌러서 네모칸 중 세번째에 두면 도착지의 주파수 목록이 나옵니다.

 여기서 PUSH CRSR를 누르면 커서가 나오게 되고 큰 화살표를 누르면서, 36L을 선택하고 ENT를 누릅니다.


 라디오 패널에 대기 주파수에 들어갑니다.


 이것을 활성화 시켜주면 주파수 입력도 간단히 됩니다.


 이렇게 준비 하는 가운데 김해가 보입니다.


 트래픽 트래픽!! 김해에서 이륙한 카와와 스쳐지나갑니다.


 김해 상공을 지나서 STAR를 수행 중입니다.



 차트를 참고하여 고도도 수정하면서 어프로치 중입니다.



 정렬이 되면서 운항 모드를 GPS에서 NAV로 바꿔주고 APP 버튼을 눌러서 글라이드 슬롭을 타고 내려갑니다.


 착륙 후 주기장으로.. 고고.. 찍으면서 착륙하니 막상 내려 앉는건 못찍었네요;



 어라? ㅎㅎ 바로 옆에 묻지마 727!!


 못 적은거 보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뭔가 두서 없이 적은게 도움이 안될거 같기도 하고..ㅋㅋ


 그냥 가볍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