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E키에 관한 고찰

E키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계실겁니다. 설정을 건드리지 않았을때 E키는 엔진 셀렉터에 배정되어있지요.

대부분 문을 열다 잘못 눌러서 스로틀이 한쪽만 올라간다던가 하는 문제를 일으켜서 할당을 해제하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요 E키가, 키보드 유져에서 시작해서, 모든 조이스틱 유져들에게까지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E키의 주요 목적은 컨트롤 할 엔진 번호를 고르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이 E키를 이용하면 꼭 스로틀 쿼러던트로 하나하나 입력해주지 않아도 일부 엔진만 컨트롤 하는것이 가능해집니다. (그것도 하나의 스로틀 레버를 가지고 말이죠)

 

E를 그냥 누를 경우는 모든 엔진을 컨트롤 하는 상태로 변환됩니다. (평소상황)

E키를 누르고 바로 1을 누르면 1번엔진을 컨트롤 하는 상태로 변환됩니다.

E키를 누른뒤 바로 2를 누르면 2번엔진 컨트롤로 변합니다.

 

이쯤되면 눈치채셨겠죠? 네 맞습니다. E를 누르고 해당 엔진 번호를 누르면 그 엔진 컨트롤 모드로 들어갑니다.

그럼 747같은 경우 하나 말고 두개나 세개 묶어서 컨트롤은 않되는가? 당연히 됩니다.

E키를 누르고 연달아 1 2 를 누르면 1,2번 엔진을 한꺼번에 컨트롤 합니다.

다른 엔진을 묶을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동력면이 일부 손실되는 비상상황에서 컨트롤 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이상 간단한 팁을 마치겠습니다.

출처 :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글쓴이 : 지나가는 인간[임준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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