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센터) 23.10.7
왠지 33알로 달려 보고 싶어서 33이 바디로 바꾸고 갔으나, 바디 간섭이 이렇게 심했나 싶을 정도로 바퀴가 바디에 닿아서 제대로 달려 보지도 못했네요. 언더도 심하고, 호떡처럼 뒤집어지는 쿤타치... 타이로드와 스프링까지 제로 부터 시작하는 셋팅을 해야 할듯.. 볼 디프를 좀 더 조절 했더니 레드 모터 파워가 제대로 전달되기 시작하면서, 운전이 좀 어려워 졌네요. 잘 달리던 중 갑자기 멈추는데, 생각지도 않게 모터선이 끊어졌네요. 저 부분이 끊어질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금은 여분 레드 모터로 교체 했지만, 모터 수리는 해야겠네요. 기록은 괜찮게 나왔지만, 뭔가 정신 없었습니다. 나쁜 버릇으로 차량을 또 이래저래 바꾸기도 했고, 원하는데로 달려주지 않는 기분이었네요.